미국 동부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난데없는 거대 투명돔이 내려앉으면서,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쳐 차량 사고가 연발하자 빅 짐 레니는 마을의 사설 방송국에 쳐들어가서 비상방송을 내보냅니다. 방송을 듣는 모든 차량이 즉시 멈추라는 방송을 내보내면서, "이것은 연습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는 표현을 말하는데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도록 하죠.
미드 '언더 더 돔'은 미국 동부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어느날 정체 모를 투명한 거대 돔이 마을을 바깥과 분리해버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거대 투명돔이 내려 앉자 난리가 납니다. 그 중 최악은 아무것도 모르고 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투명돔에 부딪쳐 산산조각 폭발이 난 후 추락하는 것이죠.
경비행기가 추락하자 바비가 몸을 날려 앤지의 동생을 구해주고 이게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 신호를 찾아봅니다. 두 사람의 간단한 대화입니다. "전화 터져요?" "전혀!"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반복해서 들어보세요.
'언더 더 돔'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서 미국 최대 방송국 CBS에서 2013년 여름에 방영하기 시작한 인기 SF 미드입니다.
아래 장면은 '언더 더 돔' 시즌1 1화 도입부에서 레니 주니어가 한 마을에서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란 앤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누가 봐도 저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으로 보이고, 앤지가 사랑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하자, 레니 주니어가 앤지에게 "왜 그런 식으로 구는 건데?"라고 반문하며 앤지의 손을 낚아채다 앤지한테 뺨을 한 대 맞는 장면입니다. 표현 잘 들어보세요.
엘리자베스는 아이들을 데리고 테라노바로 향하는 길에 들어섰는데, 근데 이 길이라는 게 무려 서로 다른 차원을 통해서 400만년 전의 세계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한번 가면 올 수 없는 길이랍니다. 차원의 벽을 넘어가야 할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는데 감옥을 빠져나와서 만나기로 했던 아빠가 오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던 찰나에 드디어 아빠인 짐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보안요원이 뭔가 낌새를 챈 듯한 시선을 보이고, 몇 년 만에 만나는 아빠인지라 딸 매디가 반가워하지만 짐은 딸을 진정시키며 주의를 끌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여기서 짐이 말하는 대사 "자, 진정하고, 주의를 끌지마"라고 하는 영어표현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대사 먼저 들어보세요.
누군가를 격려한다거나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할 때 자주 말하는 표현 "꼭 해낼 수 있을거야" "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을게!" 등을 영어로 뭐라고 말하는지 배워보도록 하죠.
경찰에 반항해서 2149년의 교도소에 갇힌 남편 짐을 엘리자베스가 어찌 수를 써서 면회를 왔습니다. 면회를 마련한 사람이 시간이 다 됐다고 말하자, 뭔가 탈출 음모라도 꾀하는듯 엘리자베스가 "짐, 해낼 수 있을거야"라고 조용히 속삭이듯 말합니다. 영어표현으로 어떻게 되는지 잘 들어보도록 하세요.
'테라노바'는 미국 FOX 방송국에서 2011년 9월 26일 방영을 시작한 SF 미드로서, 2149년의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사막화된 지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래 장면은 '테라노바'의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전직 시카고 경찰이었던 주인공 짐 섀넌이 어디선가 오렌지를 하나 구해왔는데, 아들 조쉬와 엄마 엘리자베스가 이런 것을 어디서 구했냐며 놀라고, 조쉬가 어린 막내동생 조이에게 오렌지를 까주겠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대사에서 "내가 까줄게!"를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잘 들어보세요.
아래는 1990년대 그 유명한 시트콤 '프렌즈'의 '하아 유 두인~' 조이 트리비아니 역의 배우 매트 르블랑이 새롭게 열연을 펼치는 시트콤 '에피소드' 시즌1의 마지막 장면으로, 극중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하키 코치로 나오는 조이가 학생들이 전부 있는 앞에서 핫한 도서관 사서 선생님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다 거절당하는 장면입니다. 영어로 데이트 신청할 때 사용하는 표현, 머리에 떠오르는 표현 있나요? 아래에서 들어보세요.
'마이 네임 이즈 얼'은 미국 하층민의 삶을 가장 잘 그려낸다는 시트콤 작가 그렉 가르시아의 2005년 작품으로 그렉 가르시아에게 에미상 각본상을 가져다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마이 네임 이즈 얼'의 주인공인 얼 히키가 술에 취해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인데, 여기서 '술이 깨다'라는 표현을 배워보도록 하죠. 마지막 '술이 깨다'는 표현에 집중하면서 얼의 나레이션을 들어보세요.
원제가 'How I met your mother'인 CBS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여덟 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의 바니와 로빈의 대화입니다.
바람기가 다분한 프리스타일 연애주의자 바니가 새롭게 사귄 여친인 퀸과 결혼까지도 생각하면서 예전에 로빈과 사귀었던 것을 완벽 비밀로 할 수 있다, 모든 증거를 없앴다고 말하자, 로빈이 "말도 안 돼!" "어떻게 모든 증거를 없앨 수 있냐?"라고 강하게 반문하자, 바니가 로빈에게 뽀샵한 증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말도 안 돼!"라는 표현 기본기를 다진다는 차원에서 확인해보시고, 그외 나머지 대사도 어렵지 않으니까 전체적으로 전부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몇 번 정도 반복해서 청취한 후 아래 구문과 해석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미드 '한니발'은 영화 '양들의 침묵' '레드 드래곤'의 이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소위 프리퀼(prequel) 드라마라고 하죠. 그래서 한니발 렉터 박사, 윌 그레이엄, 잭 크로포드 등의 영화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랍니다.
아래 장면은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하는 FBI 특수요원 잭 크로포드가 행동분석학의 대가이자 범죄수사 프로파일링에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윌 그레이엄을 찾아가는데, 윌 그레이엄은 강단에서 강의를 마무리하고 있네요. '어떤 방식으로든'이라는 기본 표현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래 음성 파일 들어보세요.
왜 우리도 그런 경우 많지 않나요? 회사에서 은행에 갔다 온다든가, 뭘 사러 가야 한다든가 등 업무 관련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일로 잠깐 자리를 비울려고 하는데, 좀 봐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하는 일이요.
덱스터는 라구에타의 추도식 이후에 동생 뎁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음성 메일로 넘어가자 걱정이 돼서 찾아가 보기 위해 마수카에게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려고 하는데) 오전에 자리 좀 봐줄 수 있겠냐?"는 부탁을 합니다. 마수카는 흔쾌히 승낙하구요. 정말 좋은 회사 동료죠! ^^ 아래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먼저 들어 보도록 해요!
'덱스터'는 잘 아시다시피 살인충동을 타고난 덱스터 모건이 연쇄살인마들을 죽이며 자신의 살인충동을 컨트롤하는 이야기, 연쇄살인마를 죽이는 또 한 명의 연쇄살인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즌8의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시즌7에서 지난한 사건 사고 이후 모든 것이 해결된 듯한 평온한 광경으로 시작됩니다.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가 배경으로 깔리는 덱스터의 독백을 들어보세요. 특히 "덕분에 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표현 잘 찾아보시구요! (약 2분 분량입니다)
NBC의 2013년 여름 신작 드라마인 '캠프'는 미국의 썸머 캠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재미진 이야기와 추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아래 내용은 캠프 관리직원 킵과 캠프의 운영자인 오너 맥켄지가 하수구의 누수된 곳을 살펴보기 위해 삽질을 하는 장면의 대화입니다. "비용이 얼마나 나올 것 같아?" 하고 물어보는 맥켄지의 대사에 집중하세요!
아래 문장은 '애로우'의 시즌1 파일럿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무인도에 좌초되어 5년 동안 혼자서 야생의 생활을 견뎌야 했던 올리버 퀸이, 무적의 슈퍼 히어로 애로우로 다시 태어나서 지나가던 중국인 선박에 드디어 구조되는 장면입니다. 올리버 퀸의 독백 부분을 함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난 이곳에 5년 동안 조난되었다"라는 표현에 주의해서 들어보세요.
CBS 인기 시트콤 '투 브로크 걸즈' 시즌1의 1화에서 웨이트리스 맥스가 레스토랑 카운터를 담당하고 있는 할아버지 얼에게 컵케이크를 만들었다며 가져다 주는 장면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맥스가 할아버지를 사랑하며 아끼는 모습이 무척 훈훈합니다.
먼저 전체 내용을 한번 들어보세요!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흑인 할아버지가 랩하는 것 같은 말투가 있어 한번에 못 알아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을 보고 나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에 "그냥 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생일이니까!) 요 표현 주목하시구요!